2025년 KBO 리그가 중반을 지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뜨거운 감정의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폰세(Denson Ponce)’의 벤치 클리어링 사건입니다.
해당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으며,
선수단, 팬, 해설진 등 모두가 주목한 순간이었습니다.
📌 사건 개요
- 일시: 2025년 6월 22일(일)
- 장소: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 사건: 폰세 vs 임지열
- 발단: 초구 볼 → 2구 템포가 길어짐 → 피치클락 6초가량 남았을 때 주심타임 → 투구 동작 진행 → 심판 타임 → 폰세와 임지열 항의
- 폰세는 주심이 두번 타임을 선언한 것에 대한 항의 였으며, 임지열은 심판이 플레이콜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공을 던진것에 대한 항의
어수선한 상황이었으나, 폰세는 평정심을 잃지않고 이어진 승부에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여 삼진 처리하였고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내려오며 환한 미소를 짓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또한 폰세는 이날 10연승으로 팀에서 가장 먼저 두자릿 수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신경전이었으나, 성숙한 대처로 더 큰 충돌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