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금천에 1,965세대 '모아주택' 들어선다! 서울시 주택공급 박차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구 성산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총 1,965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저층 주거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세입자 보호와 도시 경관까지 고려한 모델로 서울형 주택정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모아주택이란?
‘모아주택’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노후 주거지를 묶어 고층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주민 주도의 정비가 가능하며, 신속한 절차와 공공의 지원을 통해 도심 내 안정적인 주거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자세히보기
🏙 마포구 성산동 165-72번지 모아주택 – 556세대 공급 예정
- 규모: 지하 5층~지상 29층, 총 6개 동
- 공급 세대: 556세대 (임대 130세대 포함)
- 특징: 제3종 일반주거지역 상향, 도로 확장(6m→10m), 우수 디자인 적용
- 입지: 마포구청역 인근, 성원초등학교 인접
- 세입자 보호대책: 사전 협의 및 보상안 계획 포함
해당 지역은 ‘모아타운’ 지정 2개월 만에 조합이 설립되었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주택공급 속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금천구 시흥4동 817번지 모아주택 – 817세대 공급 예정
- 규모: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 공급 세대: 817세대 (임대 218세대 포함)
- 특징: 공원 통합, 독산로 초등학교 이전 배치, 친환경 태양광 BAPV 적용
- 커뮤니티: 중앙 마당, 개방형 카페·부대시설 조성
자연지형을 활용한 스카이라인 설계와 주민 및 외부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으로 주거환경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금천구 시흥3동 943번지 모아주택 – 592세대 공급 예정
- 규모: 지하 4층~지상 20층, 총 7개 동
- 공급 세대: 592세대 (임대 119세대 포함)
- 특징: 어린이공원 확장, 통경축 확보, 보행 중심 휴게 공간 조성
- 복지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커뮤니티 기능 강화
보행자 중심의 설계와 구릉지 지형을 고려한 승강기 배치,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해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 왜 주목해야 하나요?
- ✅ 총 1,965세대 대규모 공급으로 도심 내 주택난 해소 기대
- ✅ 임대주택 포함으로 주거 취약계층 배려
- ✅ 세입자 보호 대책 포함으로 이주 갈등 최소화
- ✅ 교통·교육 인프라 우수 지역 위주 선정
서울시의 ‘모아주택’은 단순한 건축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정비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앞으로 추가 지정 지역과 사업 진행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