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 정말 편리한 이동 수단이죠.
하지만 무단으로 인도나 정류장 앞에 주차되어 있는 전동킥보드는 보행자에게 큰 불편과 사고 위험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에게는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서 전동킥보드 신고 가능!
- 앱/웹: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애플 앱스토어, 웹에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검색
- 접속 경로: 생활불편신고 → 교통 →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신고
이제 누구나 간단한 절차만으로 전동킥보드의 불법 주차를 신고할 수 있어요.
📸 신고 방법 간단 요약
- 킥보드에 부착된 회사명 선택
- QR코드 스캔 또는 킥보드 ID 입력
- 전동킥보드 전체가 보이도록 사진 촬영 (약 3m 거리)
- 위반 유형 선택 (예: 인도 위, 정류장 앞, 지하철 출입구 등)
- 위치 확인 후 신고 완료!
처리 결과는 휴대전화 뒷자리 4자리를 입력하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떤 경우에 신고할 수 있을까요?
아래와 같은 장소에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모두 신고 대상입니다.
-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차도
- 자전거 도로
- 지하철역 5m 이내
-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5m 이내
- 점자블록,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 유의사항
- 신고는 신중하게! 한 번 제출하면 삭제 및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 허위 신고는 행정력 낭비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요?
무단 주차된 킥보드는 단순 불편을 넘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합니다.
서울시는 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킥보드 업체에 과태료 부과 및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셈입니다. 시민 한 사람의 신고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시작이 됩니다.
도시의 질서와 보행자의 안전,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발견하면 이제 앱으로 바로 신고하세요